허브 말리고 보관하기 — 집에서 허브 오래두고 쓰는 법 🌿🫖

허브 말리고 보관하기 — 집에서 허브 오래두고 쓰는 법 🌿🫖

🔎 핵심 요약

• 허브를 말리면 제철에 수확한 신선한 허브를 겨울까지 보존할 수 있다. The Spruce
• 습기·빛·공기만 피하면, 제대로 건조한 허브는 약 1년간 향과 맛을 유지할 수 있다. The Spruce+1
• 허브 종류와 잎/줄기의 수분 함량에 따라 ‘느린 공기 건조’ vs ‘건조기/오븐 사용’ 방식을 달리하는 것이 좋다. The Spruce+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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🧰 준비물 & 수확 시점

준비물

• 정원가위 또는 전지가위
• 실 또는 고무밴드 (줄기 묶기용)
• 밀폐 가능한 병이나 유리병(보관용)
• (선택) 종이 봉투, 종이 타월 — 먼지 방지용/잎 별도 건조용 The Spruce

언제 수확할까?

• 꽃이 피기 전, 잎의 향이 가장 진할 때 수확 — 향과 유효성분 보존에 유리. The Spruce
• 아침 이슬이 마른 뒤, 한낮 햇볕이 강해지기 전이 가장 좋다. The Spruce
• 줄기의 최대 1/3 정도만 잘라내는 것이 무난. 식물 전체를 베지 말 것(특히 내년을 위해 남길 경우). The Spruc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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🌬️ 허브 말리는 방법

✅ 공기 건조 (Air-Drying) — 가장 손쉬운 방법

1. 줄기 4~6개를 모아 묶어 작은 다발을 만든다. The Spruce
2. 묶은 다발을 거꾸로 매달아 그늘지고 통풍 잘 되는 실내에 둔다. (습기 없고, 직사광선 피하기) The Spruce+1
3. 잎과 줄기의 수분이 완전히 마르면 크리스피하게 부서지며, 줄기는 휘지 않고 탁 부러져야 한다. 이 ‘크러블 테스트(Crinkle / crumble test)'로 완건조 여부를 확인. The Spruce+1

👉 수분 함량이 적고 건조에 강한 허브 — 로즈마리, 타임, 오레가노, 세이지, 월계수 잎 등 — 는 이 방식이 가장 이상적. The Spruce+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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⚡ 빠른 건조: 건조기, 오븐, 전자레인지 사용

방법언제 / 어떤 허브에주의사항

식품 건조기 (Dehydrator)	수분 함량이 많은 민트, 바질, 부드러운 잎 허브 등	건조기의 허브 전용 설정 이용, 잎을 한 겹으로 고르게 펼쳐야 함 The Spruce+1
오븐 건조	빠르게 말려야 할 때	오븐을 가능한 낮은 온도로 설정하고, 문을 살짝 열어 공기 순환 시킴. 잎이 바싹 마르고 부서질 때까지 관찰. The Spruce+1
전자레인지	소량 허브를 즉시 말리고 싶을 때	잎을 줄기에서 떼어 종이 타월 사이에 두고, 20–30초 간격으로 건조. 너무 과열하면 향이 날아갈 수 있음. The Spruce Eats+1

단, 열을 가하는 방식은 허브 속의 에센셜 오일(향을 결정하는 성분)을 일부 날릴 수 있어, 가능한 경우 공기 건조가 향을 가장 잘 보존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좋다. The Spruce+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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🫙 말린 허브 보관법

1. 건조가 끝난 허브는 잎을 줄기에서 떼내거나, 줄기째 보관해도 된다. 다만 잎을 통째로 보관하다가 요리 직전에 부수면 향이 더 잘 유지된다. The Spruce+1
2. 밀폐 용기 (유리병, 캐닝병, 지퍼백 등)에 담고, 밀폐한 뒤에는 **서늘하고 어두운 곳(팬트리, 찬장 등)**에 보관. 직사광선, 열, 습기 모두 피하기. The Spruce+1
3. 라벨 & 날짜 기록: 허브 종류와 건조 날짜를 적어두면, 시간이 흐른 뒤에도 어떤 허브인지 혼동하지 않는다. The Spruce
4. 적절히 보관하면 약 1년간 향과 맛을 잘 유지할 수 있다. The Spruce+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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🍲 말린 허브 사용 팁

• 생허브 대신 말린 허브를 쓸 때는, 분량을 줄여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. 보통 생허브 1큰술 대신 말린 허브 1작은술 정도로 시작해 간을 맞춘다. The Spruce
• 잎을 통째로 보관했다가, 요리 직전에 손으로 문질러 부수면 향이 살아나는 효과가 크다. The Spruce+1
• 건조나 보관이 미흡하면 곰팡이나 향이 날아갈 수 있으므로, 건조 상태 확인과 보관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. The Spruce+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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🧑🏼‍🌿 마무리: 집에서 허브 오래 쓰기, 어렵지 않다

제철 허브가 한꺼번에 많이 남았을 때, 그냥 두면 쉽게 상하거나 버리기 쉽지만 —
말리고, 잘 보관하면 다음 계절까지 사용 가능한 ‘나만의 허브 저장고’가 된다.

공기 건조든, 건조기/오븐이든, 허브의 특성에 맞춰 방식만 선택하면 되고,
보관만 제대로 한다면 1년 내내 집밥 맛을 책임지는 향신료로 활용할 수 있어요.